보안

지니언스, RSAC 2021서 ‘제로 트러스트 NAC’ 선보인다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회복력(Resilienc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보안기업 지니언스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접근제어(NAC)를 선보인다.

13일 지니언스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한국시간 기준) 개최되는 글로벌 보안 전시회 ‘RSAC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7년째 행사에 연속 참여하고 있는 지니언스는 행사에서 제로트러스트 NAC를 소개한다.

지니언스에 따르면 노드(Node)를 지속적으로 확인·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자동화된 적절한 대응을 제공하는 것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의 핵심이다.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대상인 PC나 노트북 등 단말뿐 아니라 사용자,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포트, 응용프로그램, 네트워크 트래픽 등이 제로트러스트 모델에서의 노드에 해당한다는 것이 지니언스 측 설명이다.

제로 트러스트는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엣지 컴퓨팅 등 다양한 접속 환경에서 장치를 보호해야 한다. 지니언스의 ‘지니안 제로 트러스트 NAC’는 모든 노드의 검증과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 지니언스는 클라우드를 통해 진화하는 원격·재택근무 환경을 보호함으로써 미래에 시큐어 액세스 서비스 엣지(SASE) 아키텍처로까지 발전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미국법인장은 “제로 트러스트 NAC는 지니언스의 제품이 글로벌 표준 NAC가 되는 근간이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재택근무 및 5세대(G) 통신과 같은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과 연결 지점을 보호하며 지속적인 검증 과정으로 제로 트러스트 모델에 기반한 SASE와 같은 차세대 정보 보안 기술력을 완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이종현
bell@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