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자사 서비스와 제품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비대면 시대에 SME와 구매자가 오프라인처럼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설계하고, 쉽고 직관적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네이버 엑스퍼트’과 ‘오디오클립’은 창작자와 전문가를 일반 사용자와 연결해주는 플랫폼의 참신함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각각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UI(User Interface) 부문에서 수상했다.
‘브이라이브’는 스타와 팬이 몰입감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감정 표현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생동감 있는 라이브 경험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쥬니어 네이버’는 비대면 시대에도 아이들이 다양한 키즈 콘텐츠를 통해 주변 세상을 탐색하고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스마트 램프 부문에서 ‘클로바 램프’, 스마트 스피커 부문에서 ‘클로바 클락+’,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019년도 연차보고서’와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로 본상을 수상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에는 세계 52개국에서 3693명의 참가자가 9509개의 작품을 출품, 98명의 저명한 디자인 전문가들이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