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후원하는 ‘월드IT쇼 2021’이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A,C Hall)에서 개최된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월드IT쇼에서는 국내외 ICT 기업들이 매년 혁신적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월드IT쇼에서는 1754만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300개 이상의 기업이 9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국내·외 50여개 바이어들과 국내 기업 80여개 사가 행사 기간 중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수출 상담회에 참여한다.
올해 ‘월드IT쇼 2021’은 ‘5G 날개를 달고 디지털 뉴딜을 펼치다’를 주제로 글로벌 ICT 기업, 주요 통신사, 테크 분야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정보통신 관련 공공기관, 단체 등이 참가한다.
주요 전시 참가분야는 ▲5G 기술 ▲비대면 솔루션 ▲소프트웨어(SW)/컴퓨팅 ▲디지털콘텐츠/스마트 미디어 ▲ICT 디바이스 ▲지능형 ICT 융합서비스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월드IT쇼 2021에서는 참가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고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통해 ICT 분야별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국내외 기업 및 종사자간 협력 도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이 선호하는 해외 ICT 바이어 및 통신사들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해외시장 공략을 돕는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월드IT쇼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마케팅 효과 증대 및 국내외 바이어 발굴 등을 목적으로 혁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2021 신제품/신기술발표회’와 ‘월드IT쇼 혁신상’ 그리고 ‘대한민국ImpaCT-ech대상’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더불어 최신 ICT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컨퍼런스, 세미나 등도 다양하게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