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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사업 확장 속도내는 LF 구본걸 회장…플래그십 스토어 ‘메종드 구르메’ 오픈

백승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기자] 구본걸 LF 회장이 식품사업을 확장한다. 생활문화기업 LF의 계열사 식품 자회사인 구르메 F&B코리아가 압구정 로데오에 플래그십 스토어 ‘메종드구르메’를 공식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메종드구르메는 식료품점과 카페테리아를 결합한 ‘그로서테리아(Grocerteria)’ 콘셉트 식품 유통 직영점이다. 주로 유럽 지역의 식문화와 유럽 현지 인기 식품 등을 직접 소개한다. 다양한 음식 재료 구입 뿐만 아니라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식품을 바로 경험해볼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음식뿐만 아니라 주방용품과 캠핑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폭넓은 카테고리의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고급 치즈와 과일잼, 소스 등을 비롯해 와인과 커피도 제공한다.

매장 지하 1층에는 인테리어 상품들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과 사진촬영이 가능한 ‘키친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다. 이 공간에서는 10명 내외의 소규모 파티도 가능하다.

조성춘 LF계열 구르메F&B코리아 대표는 “메종드구르메는 최근 유럽에서 급속도로 확산된 그로서리와 카페테리아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푸드 라이프스타일 경험 공간”이라며 “메종드구르메에서는 유럽의 여러 식재료들을 선별하여 유럽의 식품 문화와 소개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시식 및 시음을 통해 음식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승은 기자>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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