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한달간 앱스토어에서 여성 콘텐츠 선별 큐레이션 진행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애플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앱스토어에 등록된 다양한 여성 콘텐츠들을 조명한다.

애플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을 조명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계에 도전하며 일하는 방식에 있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여성들 활약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이날부터 약 한 달 간 이어진다.

관련 콘텐츠들은 애플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인 앱스토어 내 투데이, 게임, 앱스, 뮤직 탭 등에서 공유된다.

앱스토어 투데이 탭에선 ‘헝그리 샤크 월드’를 디자인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엘리자베스 샘팻의 심층 인터뷰부터 감정 기록 다이어리 ‘무다(MOODA)’ 창립자 김아름, 피트니스 앱 ‘사운드짐’ 창립자 이미림, 장보기 앱 '마켓컬리' 창립자 김슬아 등 여성 창업가 세 명의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 탭과 앱 탭에서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엄선된 앱과 게임들을 다채로운 큐레이션으로 선보인다. ‘해리포터: 퍼즐과마법’, ‘이프 파운드(If Found)’ 등 여성이 만든 게임은 물론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포가튼 앤’ 등 여성 영웅들이 활약하는 게임을 선별해 소개한다.

애플 뮤직은 여성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그리고 정치적 성취를 기념하고 이에 울림 있는 목소리를 더한 여성 아티스트들을 조명한다.

애플 뮤직 ‘둘러보기’탭은 오로지 여성 아티스트들 음악만을 소개하는 테이크오버를 진행한다. 여성 아티스트들이 직접 큐레이션 하는 플레이리스트 시리즈인 '시대를 앞서가는 여성'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카디 비, 로미 등과 함께 블랙핑크 로제가 참여해 애플 뮤직에서만 들을 수 있는 독점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한다.

이 외에도 여성의 날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컨텐츠들이 둘러보기 탭을 24시간 동안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