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은 지난해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 프로그램의 참여자 수가 10개월 만에 3300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던 기업 견학 방식 대신 온라인 라이브 견학을 선호하는 참가자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랩 라이브 견학은 인터넷이 연결된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참여가 가능한 비대면 기업 탐방 프로그램이다.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만 있으면 견학이 가능하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한 해 방문 견학 총 인원 1016명의 3배를 뛰어넘는 3300여명이 방문했다. 실제 현장 견학과 동일하게 기업소개부터 IT∙보안 직무소개, 필수 보안 정보 전달, 직무 멘토링, 사옥 투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악성코드 분석 ∙ 보안 제품 개발 ∙ 보안 관제 등 여러 분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직무 멘토링’은 참가자들이 관심 분야에 대해 즉석에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인치범 상무는 “안랩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쌍방향 온라인 라이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쌓은 온라인 견학 기본 지식과 노하우를 사회가치실현 차원에서 PDF와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해 기업 및 기관에 무료로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