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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AR’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좀 내볼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2-23 1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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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콕 연말’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눈사람, 호빵, 군고구마 등 겨울을 연상시키는 소재들을 배경으로 ‘점프AR’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크리스마스와 루돌프, 산타 ▲겨울철 간식인 호빵과 군고구마 ▲익사이팅 스포츠인 썰매타기, 눈사람 등 다양한 주제를 형상화했다.
　　
이용자는 점프AR 앱을 구글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앱 내에서 크리스마스 서클 아이콘을 돌려 원하는 배경을 선택하면 된다. 셀피뿐 아니라 동영상 카드도 만들 수 있다. 원하는 구간 영상편집이 가능하고, 텍스트‧보이스 메시지를 녹음하는 등 다양한 효과도 가능하다. 점프AR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활용해 인스타그램에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와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SK텔레콤은 내 얼굴 위에 3D 입체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합성‧연출하기 위해 독자적인 렌더링 기술을 적용했다. ‘페이스 오클루전 엔진’을 통해 AR 콘텐츠를 얼굴 앞뒤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도록 했고, ‘페이스 AR 비디오 엔진’을 이용해 내 얼굴을 재밌는 배경 이미지와 함께 AR 비디오에 자연스럽게 합성할 수 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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