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5일 윤풍영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0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 말 900만명 이상 5G 가입자를 기대한다”며 “커버리지 확대와 애플 5G폰 등 다양한 가격대 단말이 출시되는 등 가입자 순증이 가속화될 것이다. 연말 5G 가입자는 당초 예상한 500~600만명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애플 아이폰이 5G로 이전하면서, (SK텔레콤) 무선매출이 증가하고, 전체 5G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아이폰 미니를 포함한 다양한 가격대 단말이 공급돼 고객 선택폭이 넓어진 점은 긍정적이다. 다양한 앱이 개발되고 강력한 특화 서비스로 생태계가 선순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