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미용기기 제품군을 확대했다. 얼굴 머리에 이어 눈을 공략한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LG 프라엘 아이케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출고가는 59만9000원이다. 발광다이오드(LED)로 눈가 피부를 관리하는 제품이다. 안경처럼 착용하면 된다. 무게는 125그램(g)이다. 안경 다리는 조절할 수 있다.
적색 LED와 근적외선 LED를 갖췄다. 피부 톤과 탄력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 임상 시험 결과 전피 치밀도 31.8% 탄력 20%를 향상했다. 다크서클과 아이백은 각각 5.8%와 11.5% 나아졌다. 산업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비의료용 LED 마스크 형태 제품 예비안전기준’을 통과했다.
LG전자 한국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효능과 안전성이 탁월한 LG 프라엘의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홈 뷰티기기 시장에서 ‘집중 케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