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스트소프트는 알집, 알PDF, 등 PC 유틸리티 소프트웨어(SW)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알툴즈 통합팩’의 새로운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알툴즈 통합팩 2021은 지난해 12월 ‘알툴즈 통합팩 v13.0’이 출시된 데 이어 10개월 만에 출시됐다. 이번 버전은 ▲페인트샵 프로 for 알툴즈 ▲알씨 ▲알집 ▲알PDF ▲랜섬쉴드PC ▲알키퍼 ▲알드라이브 ▲알송 ▲알툴바 ▲알캡처 등 10개 PC용 유틸리티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통합팩은 사진 편집 전문 프로그램 ‘페인트샵 프로 for 알툴즈’와 이미지 뷰어 프로그램 ‘알씨 v9.0’을 추가해 이미지 편집 및 뷰어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페인트샵 프로 for 알툴주는 글로벌 미디어 소프트웨어 업체 코렐의 ‘페인트샵 프로 2020’을 상표 병용(코브랜딩)해 한글화한 제품이다. 기본 사진 보정 및 편집 기능과 그래픽 디자인 등의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 편의성을 높여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알씨 v9.0에는 캐드(CAD) 뷰어를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밖에 공공기관용 통합팩의 경우 ‘알집 리눅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정부의 개방형 운영체제(OS) 확대 흐름에 맞춰 리눅스 환경에서도 기존 윈도 알집과 유사한 사용환경(UI)을 제공한다.
조성민 이스트소프트 SW사업본부장은 “사용자가 알툴즈 통합팩 하나만으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의 기능 강화하는 한편 사용자 수요에 맞춰 페인트샵 프로 for 알툴즈나 알집 리눅스 등의 신규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편리한 기능 업데이트와 제품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