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프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고교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커톤 진행방식으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보는 실습 강의와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팀별 멘토링이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프로젝트 성과 발표 및 평가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예선이 진행돼 각 예선에서 입상한 36개 팀이 판교 K-ICT 빅데이터센터에 모여 본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교와 대학을 나눠 본선을 진행하며 상위 팀은 평가 점수에 따라 팀별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수여와 함께 상금이 지급된다. 또 본선 최종 수상자들의 우수 결과물과 인터뷰는 K-ICT 빅데이터센터 유튜브 등 동영상 채널에서 공유한다.
문용식 NIA 원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도 결국 사람이 관건”이라며 “이번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익혀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