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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화상회의 ‘두레이 미팅’, KISA 보안점검 완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9-10 18: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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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NHN의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의 화상회의 기능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 점검을 최초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NHN은 지난 6월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의 화상회의 기능 ‘두레이 미팅’을 대상으로 KISA가 진행하는 ‘코로나19 긴급 비대면 서비스 취약점 및 보안 점검’을 시행했다.

KISA의 점검 사항은 ▲시스템 취약점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 및 소스 코드 점검 ▲모의 해킹 등이다. NHN은 화상회의 녹화 서비스에 암호화된 저장 방식을 적용하는 등 강력한 보안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두레이 미팅은 화상 연결 기능에 더해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등 업무 문서의 PC 화면 공유, 화이트 보드 등의 기능을 제공해 실시간 협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실시간 녹화 기능도 탑재했다. 현재 14명까지 동시 접속 가능하며 올해 내에 3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기업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이 필수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협업 플랫폼의 높은 보안성은 중요한 선택 조건이 됐다”며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KISA 등을 통한 강력한 보안 검증은 물론, 다양한 보안 조치를 통해 고객사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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