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글로벌 보안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이하 체크포인트) 코리아는 신규 지사장으로 최원식 전 팔로알토네트웍스 코리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최원식 신임 지사장은 25년 이상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벤더에서 경험을 쌓은 인사다. 체크포인트 코리아에 합류하기 전 시만텍, 노키아, 포티넷, 팔로알토네트웍스 등 글로벌 보안기업의 지사장을 역임하며 보안 부문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회사를 이끌었다.
근무한 모든 기업에서 기존대비 3~4배 이상의 매출 실적을 이뤄낸 최 지사장은 체크포인트 코리아에서 영업력 강화와 고객 확보 전략을 담당한다. 체크포인트 아시아태평양·일본(APJ)의 사라트 신하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에게 보고하게 된다.
최 지사장은 연세대학교 전기공학 학부를 졸업했고,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전기 전자 MSE(Master of Software Engineering) 석사 학위를 받았다.
최원식 지사장은 “체크포인트는 네트워크·클라우드·엔드포인트·사물인터넷(IOT)·운영기술(OT)·모바일 등 모든 보안 영역에서 최고 기술력 기반의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라며 “기존에 선배들이 일궈 놓은 기반 위에 채널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의 역사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고객 만족과 채널들과 함께하는 성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는 데 있어 가장 필요로 하는 보안 관련, 고객들의 보안 어드바이저가 될 것”이라며 “채널 파트너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