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이하 체크포인트)는 지점에서 데이터센터까지 기업 환경을 보호, 확장, 구축 및 제어할 수 있는 ‘퀀텀 시큐리티 게이트웨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체크포인트에 따르면 인피니티 아키텍처 기반으로 새롭게 출시한 퀀텀 시큐리티 게이트웨이 제품군은 경쟁사 하이엔드 어플라이언스 대비 2배 이상의 성능 및 절반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모든 제품군에는 체크포인트의 포괄적 위협 방지 솔루션 ‘샌드블라스트 제로데이 프로텍션’이 번들로 제공되며 사용자 위협 예방에 초점을 맞춘 60개 이상 보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메일과 웹 멀웨어, 익스플로잇 지향성 및 감염 후 차단 기능 등이 포함된다.
퀀텀 시큐리티 게이트웨이 제품군은 ▲최대 1.5테라비트(Tbps) 위협 방지 성능 ▲최신 중앙처리장치(CPU) 모델 ▲다중 확장 슬롯을 통한 모듈화 및 커스터마이징 ▲엔터프라이즈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보조 전원 장치 및 원격 관리 등을 특징으로 한다.
존 그래디 엔터프라이즈 스트레티지 그룹 애널리스트는 “오늘날 기업은 변화하는 네트워크 트래픽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온디맨드 확장성, 그리고 복잡성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앙 집중형 관리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퀀텀 시큐리티 게이트웨이는 이같은 정보기술(IT) 문제를 해결해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또 이타이 그린버그 체크포인트 제품 관리 및 프로덕트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체크포인트 퀀텀 시큐리티 게이트웨이 시리즈는 최적의 보호 및 복원력을 달성하는 동시에 운영 비용을 최대 80% 절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