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애플이 올인원 PC ‘아이맥’ 신제품을 출시했다. 처음으로 27인치 제품을 선보였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전 모델에 적용했다.
4일(현지시각) 애플은 27인치 아이맥 신제품을 공개했다. 1799달러(약 210만원)부터다.
아이맥은 애플 올인원 PC다. 27인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갖췄다. SSD 용량은 8테라바이트(TB)다. 애플이 만든 보안칩 T2를 내장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초고화질(5K)이다. 애플 기기간 영상통화 ‘페이스타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메라도 있다.
21.5인치 아이맥과 아이맥 프로 신제품도 내놨다. SSD로 저장장치를 업그레이드했다. 각각 1099달러(약 130만원)와 4999달러(약 600만원)부터다.
한편 애플은 올 가을 PC용 운영체제(OS) ‘빅서(Big Sur)’를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