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어도비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0 매직 쿼드런트(MQ) 개인화 엔진’ 보고서에서 3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트너는 개인화 엔진을 ‘마케팅, 전자상거래, 고객경험(CX) 등 3개 활용 사례를 지원하는 디지털 채널에서 각 사용자의 맥락에 따라 콘텐츠 등의 메시지를 선택하고 맞춤화, 전달하는 소프트웨어(SW)’라고 정의했다.
‘어도비 타깃’은 독립형 테스트 및 개인화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하는 동시에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내 다른 앱을 위한 개인화 엔진 역할을 한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통합된 실시간 고객 프로필을 기반으로 방문자를 세분화한다. 타깃팅은 어도비의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워크 프레임인 ‘어도비 센세이’를 사용해 일대일로 진행할 수 있다.
드류 번스 어도비 타깃 제품 마케팅 그룹 매니저는 “급변하는 시장과 소비자 요구로 인해 기업에게 고객 여정의 각 참여 단계마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기업이 웹, 앱, 이메일, 셋톱박스 등 모든 디스플레이에서 개인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어도비 타깃 솔루션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