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스포츠팬덤 프로젝트 칠리즈, 브라질 시장 진출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팬덤 프로젝트 칠리즈가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다.
칠리즈는 남미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머카도 비트코인(Mercado Bitcoin)에 암호화폐 칠리즈(CHZ)가 상장되며 브라질 법정화폐인 헤알화로 칠리즈를 구매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축구, 이종격투기 등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남미 시장에 상장되면서 칠리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상장 시점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4일 정오다. 입금은 13일부터 가능하다.
칠리즈는 블록체인 기반 팬 투표 애플리케이션인 ‘소시오스닷컴’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소시오스닷컴에서 스포츠 팬들은 암호화폐 칠리즈로 ‘팬 토큰’을 구매하고, 팬 토큰으로 원하는 스포츠 구단에 투표할 수 있다.
최근 칠리즈는 세계 유명 스포츠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팬덤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칠리즈 파트너들로는 FC바르셀로나,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이 있으며, FC바르셀로나의 팬 토큰인 $BAR 토큰은 2시간 만에 130만달러(한화 15억 6000만원) 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알렉산더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 CEO는 “브라질은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크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브라질 스포츠 팬들과 암호화폐 애호가들이 칠리즈 토큰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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