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의 2인 공동 구매 서비스 ‘톡딜’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를 기념해 6일 오후 특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톡딜은 카카오톡 스토어 기반의 쇼핑 서비스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선보인 공동 구매 서비스다. 두명만 모여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현재 누적 톡딜 상품 수가 11만개를 돌파했으며, 거래액은 1년 만에 28배 이상 성장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톡딜은 출시 이후 매 분기 두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 카카오커머스의 신규 동력으로 자리 잡은 서비스라고 부연했다. 이용자는 쉽게 할인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제조사·판매자는 단기간에 재고 소진이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이날 회사는 지난 2월 푸드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 ‘카카오장보기’에도 톡딜을 적용했으며 최근 ▲톡딜 재오픈 알림을 신청받는 ‘앵콜톡딜’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톡딜’ ▲100원 가격에 구매 가능한 ’100원 톡딜’ 등 기능도 도입했다고 알렸다.
또한 ‘톡딜’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 ‘톡딜 돌잔치’를 진행한다는 소식이다. 이 행사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돌잡이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6~10일 진행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1주년 기념 프로모션 이후에도 제조사 및 유통사는 물론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톡딜로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톡딜은 카카오톡에 최적화된 관계 기반의 ‘발견형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