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비자(Visa)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1000만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루빨리 비즈니스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먼저 중소기업들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 결제 방식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궁극적으로 매출 증가를 견인할 계획이다.
크리스 클락 (Chris Clark) 비자 아시아 태평양 총괄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많은 거래가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비접촉식 결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경제 회복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변화 속에서 보다 빠르게 영업 재개에 나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자는 자사의 리소스, 파트너십 및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고,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매출 증가를 견인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비자는 또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 대신 점주의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로 활용 가능하도록 하는 탭투폰 (Tap to Phone) 솔루션 제공을 말레이시아에서 시작해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