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이 가전 로봇 브랜드 ‘에코백스’ 총판을 맡고 자율주행 로봇공기청정기 2종을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애트모봇 앤디’, ‘애트모봇 애바’는 자율주행 다이렉트 비행거리측정(dToF) 센서 적용 로봇 공기청정기다. 두 제품의 기본 성능은 동일하며 용량 및 커버 가능 면적에서 차이가 있다. 애트모봇 앤디는 최대 200m² 면적을 커버하며 에트모봇 애바는 최대 120m²의 면적까지 커버한다. 가격은 각각 109만원, 99만9000원이다.
dToF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드론에 사용된다. 이 센서를 공기청정기에 장착해 구현한 '트루맵핑' 기술은 보다 정교한 가상 지도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공기청정 동선을 최적화하여 실내 전체를 관리한다. 레이저 빔 프로젝션은 물체 정보를 스캔해 3차원(3D) 이미지를 구현하는 ‘트루디텍트3D’ 기술을 적용했다. 장난감이나 슬리퍼 등 작은 물체도 정확하게 식별해 장애물 충돌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충돌 방지 센서, 추락 방지 센서를 탑재해 이동 시 안정감을 높였으며 최대 15밀리미터 높이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360도 서라운드 필터와 고효율 6단계 필터 이중 구성으로 공기를 정화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에코백스 홈’과 연동하면 ▲이동 정화 모드 ▲사용자 정의 모드 ▲지도 매핑 ▲팬 속도 조절 ▲필터 교체 주기 확인 ▲공기 정화 로그 등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파인디지털은 신제품 2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제품을 구매할 경우 애트모봇 앤디를 8% 할인된 가격인 99만9000천 원에, 애트모봇 애바는 10% 할인된 가격인 79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제품 구분 없이 9만9000원 상당 공기질 측정 모니터 아론 2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