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AR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을 개관한다.
버넥트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버넥트 익스피리언스 센터’ 1층에 100평 규모의 체험관을 선보인다. 기업 관계자들이 발전소, 건설현장, 제조공정 등 산업 현장에 적용된 AR 프로젝트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솔루션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버넥트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는 버넥트 트윈(VIRNECT Twin)을 활용한 3차원 산업 현장 모니터링, 버넥트 리모트(VIRNECT Remote)를 활용한 원격 업무 지원, 버넥트 메이크(VIRNECT Make)를 활용한 AR 매뉴얼 제작, 버넥트 뷰(VIRNECT View)를 활용한 AR 매뉴얼 및 운전 정보 시각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그 밖에 종이 매뉴얼과 AR 매뉴얼의 작업 방식 비교 체험과 AR 측량 기술을 활용한 비계 구조물 점검 체험도 가능하다.
추가로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해볼 수 있는 스마트글라스 전시존도 마련돼 있다. 실제 산업 현장에 AR 도입 시, 여러 스마트글라스를 직접 착용해보고 사용 환경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투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버넥트 익스피리언스 센터 온라인 투어’는 버넥트의 다자간 AR 원격협업 솔루션 VIRNECT Remote를 활용하여 체험관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체험관 내 담당자의 시연을 보면서 더욱 상세한 안내가 듣고 싶은 부분을 가리켜 설명을 요청하거나 궁금한 점을 즉석에서 질문할 수 있다. 버넥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온라인 투어가 가능하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AR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최초로 산업용 AR 체험관을 개관했다. 최근 AR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AR 기술과 솔루션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문 체험관이 국내에 없었다. 고객들이 버넥트 AR 체험관을 통해 AR 기술의 산업적인 가치를 경험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