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0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은 전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 맞춤형 컨설팅과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원격근무, 그룹웨어, 영상회의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에 대한 긴급 지원이 결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6월30일까지 자부담 없이 월 최대 65만원의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KINX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영상 관리 솔루션 ‘미디버스’를 공급한다. 미디버스는 스토리지, 파일 관리, 인코딩, 플레이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등 동영상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한 동영상 관리 솔루션이다.
미디버스 이용을 신청할 경우 매월 ▲전송량 100기가(G) ▲저장공간 100G ▲그래픽처리장치 인코딩 100시간 ▲배포 채널 10개 등이 기본 지원된다. 사용량에 따라 추가 요금도 전액 또는 일부 감면이 가능하다. 기존 다른 동영상 관리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을 경우 콘텐츠 이전이 추가 지원된다.
이성규 KINX 클라우드운영그룹장은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은 예산 소진 시 종료되므로 빠른 신청을 권장한다”며 “특히 최근 재생속도 저하나 끊김 현상을 겪은 기업이라면 이번 지원사업과 프로모션을 통해 비용 부담을 절감하고 동영상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NX는 지원 사업에 해당되지 않는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월30일까지 미디버스에 신규 가입한 모든 이용자는 6개월 동안 기본요금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1개월 무료체험까지 함께 이용할 경우 최대 7개월에 걸쳐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