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팅크웨어가 차량 안에서의 미세먼지까지 관리해주는 소형 공기청정기를 내놨다. 듀얼 팬과 3중 필터로 흡진력을 높여 차량내 맑은 공기를 제공한다.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차량용 공기청정기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50 프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컵홀더형 디자인으로 별도 거치대 없이 차량 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흡진 성능을 높이기 위해 듀얼 팬이 탑재돼 0.14m³/m의 공기정화능력(CADR)을 구현한다.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동시에 감지하는 듀얼 센서가 탑재됐다. 제품 내 발광다이오드(LED)를 통해 실시간 차량 공기 상태를 수치 및 3가지 색상(파랑·노랑· 빨강) 등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전원버튼을 통해 3단계 강도조절도 가능하다.
국내산 3중 필터도 적용됐다. 1차 프리필터로 머리카락, 굵은 먼지 등 크기가 큰 이물질을 차단한다. 2차 초미세먼지 집진필터로 0.3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미세먼지를 96.01%까지 걸러준다. 3차 탈취필터로 휘발성 유기 화합물, 황사 등을 걸러낸다. 사용빈도에 따른 필터 교체 시기 정보는 LED 통해 알려준다.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50 프로는 작은 사이즈로 사무실, 침실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USB 타입-C 전원 케이블 및 35DB 이하의 저소음 설계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