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이홍구, SW산업협회)는 ‘기업 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교육과정’의 최종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드론을 활용한 IoT 고급인재 양성과정’이라는 부제로 운영됐다. 드론을 활용한 실무교육(이론 및 실숩), 기업 연계프로젝트, 채용약정기업 현장실습 등을 포함해 총 471시간 진행했다. 사물인터넷(IoT) 분야 현업 멘토가 참여해 교육생들과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5개 팀으로 구성해 ▲스마트 드론 보급 시스템 개발 ▲치킨배달 드론 서비스용 사용자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드론을 활용한 도서․산간지역 우체국 배송 시스템 개발 ▲드론을 활용한 도서·산간지역 보건소 의약품 배달 서비스 개발 ▲드론을 활용한 화재 초기 진압 및 정찰 개발 등 드론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등 각각의 주제로 발표했다.
서홍석 SW산업협회 부회장은 “협회는 SW산업에 양질의 인력을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기업 수요 중심의 실무교육이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교육과정 종료 후에도 인공지능(AI) 면접을 활용한 채용지원 서비스, 취업역량 컨설팅, 회원사 및 채용약정기업 인재 추천 등 협회 인프라를 활용해 수료생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