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WAUG)를 서비스하는 와그트래블(대표 선우윤)은 해외에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와그 유심의 고급 버전인 ‘와그 블랙 유심’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와그 블랙 유심은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과 이를 담을 수 있는 카드 케이스로 구성돼 있다. 케이스 뒷면에 사용 중인 유심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국 후 해외 유심을 장착할 경우 국내에서 사용하던 한국 유심을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은 점에 착안해 제작된 ‘와그 블랙 유심’ 케이스는 해외여행 중 국내에서 사용하던 기존 유심의 분실률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일본 3개 국가용으로 출시되었으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행지를 점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와그 모바일 앱 또는 웹페이지에서 미리 예약만 하면 출발지에 따라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 대구공항 어느 곳에서도 수령이 가능하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국내 대표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으로서 보다 즐거운 자유 여행을 위한 차별화한 상품 개발에 앞으로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