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국내 모바일 게임 제작사 스토리타코(대표 김제일)는 여성향 게임 스튜디오 ‘루시드림’에서 다섯번째 게임 ‘더 퀸즈 넘버’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더 퀸즈 넘버는 여주인공 ‘수’의 활약을 그린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나게 된 네명의 남자와 벌어지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호텔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들을 담은 작품이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라스베이거스에 걸맞게 룰렛 돌리기, 행운의 포춘쿠기 뽑기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을 선사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분기 선택지, 주인공의 의상 및 아이템 수집을 통해서 숨겨진 이야기와 다양한 멀티엔딩을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루시드림 스튜디오는 ‘위험한 그놈들’, ‘남자지옥’, ‘미스틱 코드’ 등 여성향 게임들을 출시, 서비스 중에 있다. 이 중 위험한 그놈들은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에서 인기를 끌어 현재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통합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상태다.
더 퀸즈 넘버 사전예약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4일까지 진행한다. 사전예약 종료 후 11월중 국내 출시 및 글로벌 버전의 출시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