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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원장 “TV홈쇼핑 중소납품업체 지원 노력해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9-26 15: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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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은 취임 후 첫 외부행보로 TV홈쇼핑을 택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26일 NS홈쇼핑을 방문해 납품업자 지원현황 및 콜센터 운영 현황·상담사 보호프로그램 등을 소개 받고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위원장은 “TV홈쇼핑은 매년 약 4000여개의 중소·농수산기업이 약 5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소기업제품의 대표적인 유통·홍보 채널”이라며 “납품업자에 대한 지원 확대 및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 협회장은 “그동안 TV홈쇼핑사는 무이자 대출, 상생펀드 운영 및 중소기업제품 무료 방송 등 납품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납품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갈 수 있도록하겠다”고 밝혔다.

콜센터로 이동한 한상혁 위원장은 TV홈쇼핑 고객과의 전화 상담 현장을 살펴보고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5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콜센터 부문 소비자 평가 결과, TV홈쇼핑 콜센터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홈쇼핑 콜센터 상담사분들이 다른 분야의 상담사분들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콜센터 상담사들은 대표적인 감정 노동자로 고객과의 접점에서 가장 많이 고생하는 직원들”이라며 “일부 소비자들의 상담사에 대한 인식 및 태도 등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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