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회장 이홍구)는 공정한 발주문화 정착과 SW제값주기에 기여한 우수 발주자를 선정하고 시상하기 위한 '2019년 상반기 SW사업 우수발주자 추천' 접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SW사업 우수 발주자 시상식'을 정례화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 회의를 통해 총 4명의 우수 발주 담당자를 선정, 과기정통부에 포상을 추천한다.
이번 2019년 상반기 SW사업 우수 발주자 추천 접수는 5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우수발주자는 적정한 사업대가 산정을 통한 SW제값주기, 관련 법제도 준수를 통한 SW기업의 사업환경 개선 등의 요소를 고려해 선정된다. 추천인은 평가 요소와 관련된 추천사유를 기재 후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발주기관에서도 자체 수행한 사업에 대해 담당 발주자를 추천할 수 있다.
서홍석 협회 상근부회장은 “공공 SW사업의 선진화를 목표로 하는 SW산업 진흥법 전면 개정안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발주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발주 사례는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전파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독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