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웅진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슬림 스탠드 정수기(CHP-5710L)’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로 폭이 26센티미터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다.
슬림 스탠드 정수기는 작은 사이즈임에도 넉넉한 탱크 용량(정수 6리터, 냉온수 각 3리터)을 갖췄다. 여기에 웅진코웨이의 ‘CIROO(Coway Intensive Reverse Osmosis)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필터 시스템의 핵심인 CIROO 필터와 C9 카본블록 필터를 통해 정수 성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사용자 편리성도 강화했다. 제품 사용 시 오염되기 쉬운 물받이와 물 추출구를 분리형으로 구성해 세척이 용이하다. 물받이를 넓게 제작하고 추출구는 투명하게 만들어 큰 사이즈 물병 사용과 위생 관리를 수월하게 했다.
웅진코웨이 김형권 마케팅전략 부문장은 “이번 신제품은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실이나 업소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크기, 용량, 기능 등 많은 부분을 신경 쓴 제품”이라며 “웅진코웨이는 국내 정수기 및 물 시장을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슬림 스탠드 정수기의 일시불 판매가는 155만원이며, 렌탈료는 월 4만6500원(10만원 등록비 기준)이다. 웅진코웨이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월 렌탈료 1만4600원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