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착용형(wearable, 웨어러블) 기기 제품군을 보강했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모바일 생태계 지배력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오는 8일 갤럭시버즈와 갤럭시워치액티브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버즈는 선 없는(code free, 코드프리) 이어셋이다. AKG 음향 기술을 적용했다. 이어버즈 안팎에 2개의 마이크를 탑재했다. 주변 상황에 맞춰 소음을 차단 또렷하게 통화할 수 있다. 음악 재생은 최대 6시간 통화는 최대 5시간 가능하다. 전용케이스로 충전하면 최대 13시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전용케이스는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갤럭시워치액티브는 스마트시계다. 시계 크기는 40밀리미터다. 무게는 25그램. 기존 갤럭시워치 대비 크기와 무게를 줄였다. 39종 이상 운동을 기록할 수 있다. 걷기 자전거 등 6가지 기본 운동은 자동으로 관리한다.
출고가는 갤럭시버즈 15만9500원 갤럭시워치액티브 24만97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4월30일까지 갤럭시워치와 갤럭시워치액티브 구매자에게 스트랩 1만원 쿠폰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