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총 56명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5개 사업본부체제는 유지했다. 다만 자동차부품(VC)사업본부와 기업(B2B)사업본부는 각각 자동차솔루션(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사업본부와 기업솔루션(BS: Business Solutions)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사업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다.
VS사업본부장은 김진용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그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 한국화학기술원 전기전자공학(석사), 미국 아이오와대 전기공학(박사) 등을 나왔다. 1993년 LG전자에 입사 디지털미디어연구소 디지털코어테크그룹장(상무), BS연구소장(전무), VC사업본부 IVI(In Vehicle Infotainment)사업담당, IVI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LG전자는 “김 부사장은 스마트사업부장을 역임하며 자동차부품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췄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