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NSHC(대표 허영일)은 지난 15일 2018 국가암호공모전에서 양자내성암호 관련 기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 논문 제목은 'On The Use of Edwards Curve in Isogeny-based Cryptosystems'이다.
NSHC는 2016년부터 양자내성 암호기술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정보보호학과 박영호교수 연구팀, 고려대학교 암호알고리즘 연구팀과 공동으로 타원곡선 아이소제니 기반 양자내성 암호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수상 기술은 타원곡선 아이소제니 기반 양자내성 암호를 에드워즈 곡선을 이용해 구현하는 기술이다. NSHC는 이미 2017년 자사 모바일 보안제품인 nFilter에 아이소제니 기반 PQC 모듈을 탑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