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1일 기준 데이터온 요금제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지난 5월30일 출시했다. ▲데이터온톡(월 4만9000원) ▲데이터온비디오(월 6만9000원) ▲데이터온프리미엄(월 8만9000원) 3종이다. 지난 한 달 동안 기기변경 고객 70% 이상이 데이터온 요금제로 전환했다. 또 신규 가입자 절반 이상은 데이터온비디오에 가입했다.
한편 데이터온 요금제 가입자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기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대비 33% 높다는 것이 KT의 설명. 하지만 기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이용자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얼마인지는 공개치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