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SW중심대학 내년까지 30개로 확대”
SW중심대학은 SW학과 정원확대, SW융합교육 강화 등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2015년(8개)부터 올해까지 총 25개 대학이 선정됐다. 과기부는 2019년까지 SW중심대학을 30개로 늘릴 예정이다.
과기부에 따르면, 2017년까지 선정된 SW중심대학 20개 가운데 성균관대, 국민대 등 12개 대학에서 SW단과대학을 신설하는 등 혁신적 학제 개편을 단행하고 비전공자 대상 SW교육체계를 혁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SW전공자는 2015년 학교당 평균 128명에서 2017년 155명으로 120% 증가했다. SW융합전공자도 2015년 400여명에서 2017년 1000여명으로 2.5배 늘었다. 또한, 산업현장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0여명을 교수·실습조교로 채용했고, 2015년 161건의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2017년 783건으로 4.8배 증가하는 등 실습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SW중요성 및 가치인식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연계해 총 852건의 SW교육, 캠프, 세미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추진, 7만여명의 초중고 학생, 학부모, 사회배려자 등이 교육혜택을 받았다.
올해 SW중심대학은 산학프로젝트 중심의 SW분야 기술창업 특성화 교과목을 개설하고, 사업화가 가능한 창업 프로젝트 발굴,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종합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운영을 검토할 엉이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의적인 ‘젊은 SW인재’가 중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2만명의 SW전문·융합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SW중심대학에서 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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