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롯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이 18, 19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AWS 서밋 서울(Summit Seoul) 2018’에서 참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수년간 쌓아온 AWS 기반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설계해 고객 맞춤형 아키텍쳐를 제공한다. 또한 유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비즈니스 노하우와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한 ‘롯데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호텔 IoT 객실 제어 ▲시설 관리 시스템(FMS) ▲ 개인화 상품추천(ALIDO) 등 클라우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호텔 IoT 객실 제어는 안면인식 기술을 통한 고객 인식 및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로 실내 온도, TV, 커튼, 조명 등을 음성으로 원격 제어하는 서비스다. 시설관리 시스템(FMS)은 ICT융합 및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장비, 기계설비 등에 IoT 센서를 부착해 시설물 고장 및 이상여부를 즉시 파악해 알려준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 서비스인 알리도(ALIDO)는 온라인 고객들의 행동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줌으로써 식품, 의류, 가전 등 유통업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같은 날 발표 세션에서는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를 넘어 기능(Function)으로 진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롯데그룹의 온라인 커머스 서비스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 차원에서 AWS를 활용한 MSA의 구현 및 미래의 설계 트렌드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