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직방, 카카오와 업무협약… 다음부동산 직접 운영

이형두

다음부동산
다음부동산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직방이 카카오와 협력해 다음부동산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해당 서비스 운영도 직접 맡을 예정이다.

직방(대표 안성우)은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와 부동산정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속적으로 다음부동산 서비스를 발전시켜왔다. 지난 2016년 전국 아파트 단지의 내진 설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내진 설계 정보’를, 같은 해 12월 원하는 학교에 배정 받을 수 있는 매물정보와 해당 학교의 정보를 제공하는 ‘학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출시한 다음부동산 앱은 매물정보 뿐 아니라 ▲분양 ▲인테리어 ▲뉴스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카카오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이용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번 직방과의 협력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 스타트업 직방의 노력과 성장성을 보고 손잡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최적화된 온라인 부동산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이형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