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소형 UPS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은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인 ‘이지(Easy) UPS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이지 UPS’는 가정이나 소규모의 기업 및 제조업체에서 구매부터 설치까지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UPS는 정전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과도전류나 저전압 및 과전압, 파형 왜곡과 같은 전력 품질 장애를 해결해 준다. 때문에 최근 전세계적으로 산업체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의 도입도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갤럭시 VX 시리즈’ UPS로 대형빌딩이나 데이터센터, 산업현장 등을 공략해 왔다면, 이번 ‘이지 UPS’ 시리즈는 가정이나 중소기업 등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원하는 장소에 빠르게 배송되며,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구매자가 간편하게 직접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지 UPS 시리즈는 가볍고 설치 공간도 적게 차지하며 이동이 편리하다”며 “이중 변환 모드에서는 최대 96%, 에너지 절약형 에코 모드에서는 최대 99%의 효율성을 제공하는 10~40kVA UPS”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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