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상반기 인센티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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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가 반도체 협력사 총 138곳에 총 201억7000만원의 2017년 상반기 ‘생산성 격려금’과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각 사업장에 상주하는 모든 협력사가 생산성과 환경안전 지표를 달성해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다.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반도체 협력사 임직원 1만여명에게 지급돼 사기진작과 함께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2010년부터 반도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급된 금액은 전액 직원에게 돌아가도록 규정돼 있다. 생산과 품질 관련 협력사 혁신 활동을 격려하고자 2010년부터 생산성 격려금 제도를 도입했으며 2013년부터는 환경안전/인프라 관련 협력사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인센티브 제도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인센티브 제도 외에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포함해 리더십, 전문 직무 교육 과정 등을 개설해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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