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사업자신고, 23일부터 나라장터 정보 연계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 이하 협회)는 오는 23일부터 SW사업자신고의 나라장터 계약정보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 간 나라장터 연계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나라장터를 통해 실적정보를 자동입력하는 기능만 제공됐다.
하지만 정식서비스가 시행되며 종전 자동입력 기능 외에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 없이 신고가 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SW기업이 실적신고 시 신속하고 간편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나라장터 연계서비스를 통해 3만여 SW사업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 이외에도 SW사업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등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SW사업자신고는 3만3000여개의 SW기업이 44만여 건의 SW사업 수행실적을 신고(2016년 12월말 기준)해 실적관리 및 사업수행실적 증명 등을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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