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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네이버TV’로 새 단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1-12 13: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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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 앱 연결 없이 웹에서 고화질 영상 시청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이버(www.navercorp.com 대표 김상헌)는 인기 방송과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네이버 TV캐스트 웹과 고화질 영상 중심의 네이버미디어플레이어 앱의 브랜드명을 ‘네이버TV’로 통합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네이버TV 웹과 안드로이드 앱은 12일 오픈되며 iOS 앱은 오는 3월 개편된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는 네이버TV로 브랜드 통합과 함께 사용성을 개선했다. 모바일 웹에서도 앱 연결 없이 고화질 주문형비디오(VOD)를 시청하고 재생 중 자유롭게 원하는 화질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TV 앱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채널 영상들을 구독해 피드로 모아보거나 실시간 알림도 받아볼 수 있다. 회사 측은 웹드라마, 웹예능, 뷰티, 게임, 키즈 등 각 주제형TV 콘텐츠를 강화하고 제휴사들을 위한 네이버TV 채널 관리 도구의 간소화를 진행한다.

네이버TV 김태옥 리더는 “사용자들이 PC와 모바일 사용 패턴에 맞춰 언제든 쉽고 편리하게 네이버의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네이버TV’ 플랫폼을 확대하게 됐다”며 “향후 창작자 중심의 도구 개선 작업에도 힘쓰며 기술플랫폼으로서의 역할 또한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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