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바이오페이’ 시범 도입 등 2단계 핀테크 로드맵 수립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금융위원회가 올 1분기 중으로 ‘2단계 핀테크 로드맵’ 마련을 통해 핀테크 산업 발전기반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혁신 금융서비스 출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기재부‧산업부‧국토부‧공정위‧금융위 등 5개 부처는 5일 ‘튼튼한 경제’분야에서 경제 리스크 관리 및 경제활력 제고방안 등을 중심으로 2017년 업무계획을 합동보고했다.
이 날 금융위원회는 최근 대내외 금융 여건, 현장의 목소리 등을 반영해 2017년에는 ▲금융시장 위험요인에 철저히 대응하는 가운데, ▲민생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금융 역할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영업 개시와 종합 자산관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신탁제도 전면 개편, 금융지주회사 제도 정비 등 금융업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시킨다는 계획 아래 ‘2단계 핀테크 로드맵’ 마련을 통해 핀테크 산업 발전기반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혁신 금융서비스 출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 핵심 금융인프라인 블록체인 등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또, 실물카드 없이 바이오정보(손바닥정맥 등)로 결제가 가능한 ‘바이오페이’를 시범 도입키로 했다.
여기에 핀테크 기업 등 혁신기업들이 규제부담 없이 실제 시장에서 사업 테스트가 가능한 ‘금융규제 테스트베드’도 가동할 계획이다.
이밖에 금융위는 불법사금융, 보이스피싱, 유사수신행위 등 민생 금융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고, 금융상품 계약철회권 대상 확대, 독립투자자문업 도입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체계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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