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www.rohm.co.kr 대표 사토시 사와무라)은 18일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 센서 및 카메라, 레이더 등 신뢰성과 소형화가 요구되는 자동차의 안전 모듈용 오토모티브 LDO 레귤레이터 ‘BUxxJA2MNVX-C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아날로그 설계, 프로세스 제조, 패키지 제조 기술을 활용해 오토모티브 칩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1mm×1mm 크기를 구현했다. 동시에 전력소비량과 응답 특성에서도 기존보다 50%(소비전류 35µA, 부하 변동 65mV) 효율이 높다.
최근 자동차의 사고 방지 대책 및 자동 운전화가 추진됨에 따라 ADAS 고기능화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센서 및 카메라 모듈의 탑재 부품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경량화와 디자인성 향상을 위해 모듈의 소형화가 요구되고 있는 것. 하지만 전원 칩에서 소형화와 높은 신뢰성을 모두 갖추기란 쉽지 않다. 그동안 1.5mm×1.5mm 몰드 패키지가 한계였던 것도 이 때문이다.
BUxxJA2MNVX-C 시리즈는 지난 2월부터 샘플 출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8월부터 월 1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