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아두이노와 협력… 학습용 개발보드 제누이노101 출시
인텔은 19일 아두이노 공동 창립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초급 개발자 및 보급형 학습 개발 보드인 제누이노(Genuino) 101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의 미국 제품명은 아두이노 101이다.
제누이노 101에는 인텔의 초소형, 저전력 큐리 모듈이 탑재돼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시판 중인 입문용 마이크로컨트롤러 개발 보드와 유사한 가격대이지만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블루투스 스마트 접속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인텔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내년 1분기부터 미화 3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아두이노 101 브랜드로, 미국 외 지역에서는 제누이노 101 브랜드로 판매된다. 아마존, 콘래드 일렉트로닉, 파넬 엘레먼트 13, 마이크로센터, 마우서, 라디오쉑, RS 컴포넌츠, 스파크 펀과 같은 칩 유통 업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쉬 월든 인텔 신기술그룹 수석 부사장 및 총괄 책임자는 “아두이노와의 협력을 통해 인텔 기술을 차세대 개발자들에게 제공해나갈 것”이라며 “인텔 큐리 모듈이 탑재된 제누이노 101을 통해 학생 및 개발자들은 연결 기능을 갖춘 스마트 기기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insightsemicon.com
“예측 어려운 주파수 재할당대가, 사업자 투자에 영향 미칠수도”
2025-05-14 18:06:22크래프톤, '어비스 오브 던전' 동남아·중남미에 6월 출시
2025-05-14 18:04:46"사진 한 장이면 영상 뚝딱"…틱톡, AI 얼라이브 기능 출시
2025-05-14 17:59:42'냉각' 경쟁 나란히 뛰어든 삼성·LG 다른 셈법…'빅딜 VS 협력'
2025-05-14 17:49:16"침해 사고, SKT만의 문제 아니다…매일 바이러스 47만건 발견"
2025-05-14 17:4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