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 라이나생명보험과 212억 규모 컨택센터 운영계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엠피씨(대표 조영광)는 라이나생명보험과 212억원 규모의 컨택센터 운영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주규모는 이 회사 전년 매출액 대비 15.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2002년부터 라이나생명보험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 엠피씨는 이번 계약 체결로 라이나생명보험과 13년째 신뢰관계를 지속하게 됐다. 이번에 계약 내용도 확대돼 인바운드 일반상담, 보험 보장 문의 등 기존 업무에 보험금 청구와 관련한 인·아웃바운드 상담과 해피콜 상담 등 총 400여 명 규모의 컨택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조영광 대표는 “라이나생명보험은 운영기간과 규모 면에서 엠피씨에 많은 의미가 있다. 그동안의 운영 능력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기쁘게 생각한다. 추가 확대된 업무만큼 더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피씨는 연초 국민권익위원회와 신규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기안전공사, 외교부, 한국관광공사, 소셜커머스 기업 C사 등과 신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컨택센터 솔루션 개발하는 BS본부도 최근 ‘건강보험공단 지식 관리 및 전화 상담 시스템 개선사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엠피씨는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과 관련해 컨택센터 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금융컨택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영역으로 사업 확대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피씨는 현재 전체 컨택센터 운영 매출 가운데 35%가 금융산업분야권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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