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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상반기 매출 134억·영업익 36억원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은 2015년 상반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34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매출 자연 감소와 신학기가 시작되는 전통적 비수기인 탓에 전년동기대비 19.23%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체적인 운영 비용 절감과 구조적 개선으로 인해 각각 45.4%, 25.65% 상승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하반기에는 신작 모바일게임과 더불어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게임들의 해외 매출 증가로 인해 전체적인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엠게임은 지난해 100만달러 규모로 수출한 ‘프린세스메이커’와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 등이 3분기에 중국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지난 2월 중국에서 공개서비스가 시작된 열혈강호2는 하반기 업데이트와 마케팅이 예정돼 있다. 모바일 라인업은 역할수행게임(RPG) ‘크레이지드레곤’을 시작으로 3~4종의 자체 개발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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