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공공기관 대상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사업 강화
- ‘모바일키퍼’ 조달 등록 이후 주요 공공기관에 잇단 공급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모바일을 통한 행정업무를 본격화하고 있는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모바일키퍼(MobileKeeper)’ 공급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난 5월, 모바일 보안 솔루션으로는 최초로 나라장터 조달등록을 마치고 공공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2012년 한국수자원공사 모바일 오피스 보안 구축사업으로 공공 모바일 보안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모바일 공직자 통합메일 확대 및 보안성 강화’의 모바일 보안 사업과 정부통합전산센터 ‘모바일 기기 통제 시스템 구축사업’을 잇달아 수주,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관세청, 사학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원, 동대문디자인공원, 금융결제원 등 국내 주요 공공 기관의 레퍼런스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모바일키퍼’를 조달 등록한 이후에도 주요 사업을 여럿 수주하는 등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보안 사업부 강정구 부장은 “조달 등록을 기점으로 공공 영업을 강화해 주요 공공기관 모바일 보안 사업의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 금융, 기업의 모바일 보안 운영사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 시장에서 ‘모바일키퍼’의 경쟁 우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공공기관의 모바일 보안 수요는 모바일워크의 구축 및 운영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한다.
우선 BYOD(Bring Your Own Device) 환경에서 사용자 단말관리, 특수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법인 단말관리 등을 포함한 모바일단말관리(MDM) 기능이 요구된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오피스 구축 이후 행정업무용 앱(APP)의 보안 인증(MAS, Mobile App Security) 및 배포와 관리(MAM)를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잇따라 발생하는 기업정보 유출사고로 모바일을 통한 내부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모바일 출입통제 도입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공공기관에 정보보호 솔루션 납품시,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 통과, 공통평가기준(CC)인증은 솔루션의 보안성과 공신력 검증을 위한 필수요건이다.
‘모바일키퍼’는 국정원 보안 적합성 검증(SL-3, SL-4)를 통과했으며 국내 모바일 보안 솔루션으로는 처음으로 CC인증을 획득했다. 늘어나는 공공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단일 기종이 아닌 제조사 별 다기종의 CC인증 획득으로 BYOD의 시장 특수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현재 금융권과 기업, 공공 등 전 산업군에 걸쳐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최근 기업 및 산업별 수요에 대응하고자 라인업을 다양화했으며 최근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시장 성장에 발맞춰 솔루션 영역을 확장, 국내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한국형 EMM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계획을 내놨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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