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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4K 보안 카메라 ‘SNC-VM772R’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4-10 10: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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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10일 1인치 CMOS 이미지센서(CIS)를 탑재하고 4K(UHD) 해상도를 갖춘 보안 카메라 ‘SNC-VM772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NC-VM772R은 기존 풀HD의 4배에 달하는 4K 해상도와 1인치 엑스모어R CIS를 통해 조도가 낮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고감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얼굴이나 자동차 번호와 같은 미세한 부분까지 식별할 수 있어 도시 방범이나 공항, 기차역, 산업 단지, 중요 인프라 시설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실내외 환경에서 활용하기 적합하다.

최대 90데시벨(dB)의 다이내믹 레인지와 초당 30프레임을 지원해 가시성과 인식률을 높였으며 광학식 흔들림 방지 기능, 2.9배율 전동 줌렌즈도 제공한다. 여기에 ‘지능형 코딩’, ‘증거 촬영’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오는 7월 말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SNC-VM772R은 단순히 해상도만 높아진 것이 아니라 보안 카메라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정 영역에 필요한 카메라의 수를 줄여 설치 및 운영비용 감소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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