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입던 정장바지에 칼주름이? LG전자 2015년형 ‘트롬 스타일러’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신개념 의류관리기‘트롬 스타일러’의 2015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트롬 스타일러’는 옷장에 오래 보관해 눅눅해진 양복, 블라우스, 교복 등 매번 세탁하기 부담스러운 의류의 생활 구김이나 냄새를 관리해줘 쾌적한 상태로 입을 수 있도록 해준다. 버튼 하나로 스팀과 무빙행어를 이용해 잦은 드라이클리닝으로 인한 의류손상을 방지하고 건조는 물론 살균까지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 국내시장에 트롬 스타일러를 처음 선보였다. 올해 신제품은 가로 445mm 깊이 585mm 높이 1850mm 크기로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부피를 줄였다. 드레스룸, 거실 등의 설치 공간 및 고객층 확대를 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사용 고객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바지 칼주름 관리기’, ‘고급의류 스타일링 코스’ 등 기능 및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도어 안쪽에 새롭게 적용한 ‘바지 칼주름 관리기’는 직장인이 가장 신경 쓰는 정장바지의 무릎 앞 칼주름을 유지하면서도 뒤쪽 구김까지 제거한다. 이 기능은 일반 의류 관리 기능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스타일링 표준 코스 소요 시간도 기존 39분에서 34분으로 줄였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제품의 ‘NFC 태그온’에 스마트폰을 대면 제품 오작동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내려 받아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량 12%, 소음 4데시벨(dB)을 각각 줄였다. 기능 및 디자인에 따라 린넨 블랙(S3BER)/린넨 화이트(S3WER) 2종으로 출시되고 출하가는 ‘S3BER’ 169만원, ‘S3WER’ 129만원이다.
LG전자 전시문 세탁기사업부장은 “더 작고 강력해진 ‘스타일러’ 신제품을 통해 신개념 의류관리기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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