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로봇 SW꿈나무 키운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스마트로봇으로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육성에 나선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은 SK텔레콤 스마트로봇 ‘알버트’와 ‘아띠’로 SW개발과정을 배울 수 있록 한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총 12단계다. 스마트로봇 제어부터 교과과정과 관련 프로그램까지 PC로 만들게 된다.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은 미래창조과학부 등과 호서대에서 10월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12월부터는 전국 70여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만날 수 있다. 내년까지 3000여명 학생을 가르치는 것이 목표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19일 대만 씨앤피어드바이저리인터내셔널과 스마트로봇 및 스마트로봇 코딩스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78만달러 규모다. 스마트로봇 교육 솔루션 수출은 이번이 스페인에 이어 두 번째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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