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통신사 이용자 보호 수준 평가
- 우수사업자 인센티브 부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사 이용자 보호 업무 수준을 평가한다.
방통위(www.kcc.go.kr 위원장 최성준)는 ‘2014년 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총 18개 업체다. ▲이동전화 ▲알뜰폰 ▲인터넷전화 ▲초고속인터넷 등이다. 이들은 ▲이용자 불만감소 및 권익보호체계 구축·운영 여부 ▲이용자보호 관련 ‘가이드라인’ 이행 여부 ▲정부 민원 적극 처리 여부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검증을 받는다.
방통위 최성준 위원장은 “통신서비스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를 통해 사업자의 자발적인 이용자 보호업무 노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는 결과에 따라 미흡한 회사는 개선을 독려하고 우수 사업자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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